경제정보 / / 2025. 3. 18. 11:40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주택 1, 2형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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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결혼하고 나서 “이제 우리 집은 어디로 할까?”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 전 결혼한 동생이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셋값 때문에 한숨 쉬는 걸 보고, 뭔가 도움 될 만한 걸 찾아봤어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입니다. 집값이 너무 올라서 신혼집 마련이 부담스럽다던 동생 부부 이야기를 들으며, 이 제도가 꽤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제도에 대해 제가 알아본 내용을 친근하게 풀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신혼부부라면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정보, 같이 살펴볼까요?

 

LH 청년전세임대주택 신청 방법이 궁금하다면?

 

LH 청년임대주택 정보 총정리 바로가기

 

 

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이 뭘까?

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만든 제도예요. 쉽게 말해, LH가 기존 주택을 전세로 계약한 뒤, 이를 저렴한 조건으로 다시 신혼부부에게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전셋값이 억 단위로 치솟는 요즘, 이런 지원이 있으면 한결 숨통이 트이겠죠?

 

이 제도는 소득에 따라 1형2형으로 나뉘어요. 1형은 소득이 낮은 부부를, 2형은 조금 더 여유 있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느낌이에요. 이 차이를 잘 알아두면 자기 상황에 딱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를 고민하는 부부

 

신청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자, 그럼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볼게요. 우선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해요. 집이 있으면 안 되는 거죠. 대상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 전에 혼인신고를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 그리고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입니다. 동생 부부는 결혼 1년 차라 딱 맞더라고요.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해요. 1형은 70% 이하(맞벌이면 90% 이하), 2형은 100% 이하(맞벌이면 120% 이하)입니다. 자산은 총 3억 4,500만 원 이하, 차량은 3,708만 원 이하로 제한돼요. 자산은 집뿐 아니라 통장, 주식, 차까지 다 포함되니까, 동생한테 “너희 재산 정리 한번 해봐”라고 했더니 진지하게 계산기 두드리더라고요.

 

 

 

지원 금액과 조건, 얼마나 도움 되나?

지원 금액은 지역마다 달라요.

 

1형은 수도권 1억 4,500만 원, 광역시 1억 1,000만 원, 기타 지역 9,500만 원이에요. 2형은 더 높아서 수도권 2억 4,000만 원, 광역시 1억 6,000만 원, 기타 지역 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만약 전셋값이 더 비싸면 차액은 내가 채우면 되는데, 최대 지원 한도의 250%까지 가능해요. 임대 조건은 1형이 지원금의 5%를 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에 연 1~2% 이자를 월세처럼 냅니다.

 

2형은 보증금이 20%로 좀 더 높아요. 기간은 1형이 최대 20년, 2형은 최대 10년인데, 자녀가 있으면 14년까지 늘어나요. 동생은 서울 근교를 원해서 “2형으로 하면 괜찮겠다”며 고개 끄덕이더라고요.

 

 

 

 

LH 청약플러스 사이트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신청 과정은 간단해요. LH 청약플러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임대주택’ 메뉴를 누르면 됩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돼요. 필요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자료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에요.

 

접수 후 심사에서 당첨되면, 전용면적 85㎡ 이하인 집을 직접 찾아야 해요. LH가 집주인과 계약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나와 집주인, LH가 함께 계약을 맺습니다. 저는 동생한테 “LH 전세임대포털에서 미리 집 찾아보면 편해”라고 귀띔해 줬더니 벌써 사이트 뒤지기 시작했어요.

 

 

임대주택 공고 바로가기

 

 

 

 

 

놓치면 아까운 실용 팁

이 제도 알아보다 보니 몇 가지 유용한 점이 눈에 띄었어요. 당첨되고 나서 집 찾는 데 6~9개월 시간이 주어지는데, 미리 동네 살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보증보험에 동의해야 계약이 되니까 이건 꼭 확인하세요.

 

추가로, 도배나 장판 같은 간단한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 동생은 “오피스텔로 해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며 기대에 부풀었어요. 다만, 나중에 소득이나 자산이 기준을 넘으면 재계약이 안 될 수 있으니, 장기적인 계획도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LH 청년임대주택 정보 총정리 바로가기

 

 

 

마무리

오늘 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에 대해 쭉 알아봤는데요, 결혼 초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싶은 신혼부부라면 정말 눈여겨볼 만한 제도예요.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지원 금액이나 기간도 현실적이어서 새 출발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죠.

 

동생 부부처럼 주말부부로 시작하거나 전셋값 걱정하는 분들께 이 정보가 작은 빛이 되길 바라요. 여러분도 주변에 이런 고민 있는 분 있으면 살짝 알려주면 어떨까요? 집 걱정 줄이고, 신혼의 행복을 더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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