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주식 시장에서 방산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죠?
저도 예전에 방산 관련 주식에 투자했다가 꽤 짭짤한 수익을 본 적이 있어서, 이번 현대로템의 대형 수주 소식에 귀가 쫑긋해졌어요. 현대로템이 모로코에서 2조2027억 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따냈다는 뉴스를 들어보셨나요?
이건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프로젝트라고 하니, 주가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현대로템의 이번 수주와 함께 기업 정보, 최근 주가 흐름, 실적 분석까지 꼼꼼히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대로템이 누구길래 이렇게 잘 나갈까?
현대로템은 1990년에 설립된 회사로, 방산과 철도, 그리고 플랜트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이에요. 방산 부문에서는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같은 최신 장비를 만들어 국방에 기여하고 있고, 철도 부문에서는 전동차와 고속철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또 플랜트 사업에서는 제철 설비와 수소 인프라 같은 첨단 기술로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어요.
종목 코드는 064350이고, 코스피 상장은 2013년 10월에 했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9조 7246억 원으로, 꽤 탄탄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에요.
특히 이번에 모로코 철도청과 체결한 2조2027억 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계약은 큰 화제예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에 계약이 성사됐고, 2034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 전동차는 시속 160km로, 모로코 최대 도시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을 연결하게 됩니다.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중교통 강화를 노리는 모로코 입장에서도, 현대로템의 기술력은 큰 힘이 될 거예요. 게다가 유지보수는 현대로템과 코레일이 함께 맡을 가능성이 높아서 장기적인 협력도 기대됩니다.
주가 흐름, 어디까지 올라갈까?
현대로템 주가는 최근 몇 년간 꽤 드라마틱한 움직임을 보여줬어요. 5년 전만 해도 1만 원 초반에서 맴돌았는데, 코로나19로 8730원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죠. 저도 그때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손에 땀을 쥐었는데, 다행히 2020년 4월에 2만 원을 돌파하며 반등했어요.
2021년 8월에는 2만7000원까지 올랐고, 2023년 6월에는 4만 원을 넘겼습니다. 작년 11월에는 7만 원 근처까지 치솟았다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소식에 조정을 받아 4만 원대까지 내려갔어요. 하지만 최근 반등하면서 3월 4일 기준 8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답니다.
특히 모로코 수주 소식이 전해진 2월 25일에는 전일 대비 3.36%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줬어요. 증권사들도 앞다퉈 목표가를 올리고 있는데, 현대차증권은 8만7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상향했고, 교보증권은 무려 15만 원을 제시했어요.
이런 흐름을 보면 현대로템 주가가 단기적으로 9만 원을 넘어 고점을 갱신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적 분석, 숫자로 확인해보자
현대로템의 실적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9358억 원으로, 방산 부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죠.
분기별로 보면 2023년 9월 매출이 9000억 원이었는데, 2024년 3월에는 7400억 원으로 줄었다가 6월에 1조 원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어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24년 3월 이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실적이 탄탄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연간 매출을 보면 2019년 2조 4000억 원에서 2023년 3조 5000억 원으로 껑충 뛰었어요. 특히 2019년에는 3000억 원 적자를 냈던 게 2022년부터 흑자로 전환되며 1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 중입니다.
2024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더 밝아요. 매출 1조 440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 당기순이익 145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에요. 모로코 수주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 실적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죠.
모로코 수주, 어떤 의미일까?
이번 모로코 2층 전동차 사업은 현대로템에게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어요. 우선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조2027억 원으로, 기존 대형 수주(호주 NIF 1조4000억 원, 퀸즐랜드 1조3000억 원, LA 메트로 9000억 원)를 훌쩍 넘었어요. 모로코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고요. 이 전동차는 일부 현지 생산을 통해 모로코 철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거예요.
이 쾌거 뒤에는 ‘코리아 원팀’의 힘이 있었어요.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이 모로코를 방문해 협력을 다졌고,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이 기술력 홍보에 나섰죠. 이런 민관 협력 덕에 프랑스나 중국 같은 경쟁국을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좋은 발판이 될 거예요.
앞으로의 전망, 어떻게 될까?
현대로템 주가 전망을 보면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요. 방산 부문에서는 K2 전차 수출과 차륜형 장갑차 수요가 계속되고, 철도 부문에서는 모로코 수주 외에도 대만, 미국 등에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에요.
수주 잔고가 16조 원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갖췄죠. 증권사 14곳이 목표가를 상향한 건 이런 성장성을 믿기 때문일 거예요.
다만,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9만 원에 근접한 지금은 살짝 부담스러운 구간일 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급등장에 뛰어들었다가 조정 때 아쉬웠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2025년 실적 개선과 추가 수주 가능성을 감안하면 더 오를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으니, 눈여겨볼 만하죠.
마무리
오늘 현대로템의 모로코 2조2027억 원 수주 소식을 시작으로 주가 흐름과 실적까지 쭉 살펴봤어요. 방산과 철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적과 주가가 쌍끌이 상승 중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특히 이번 수주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큰 이벤트였어요.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라 단기 투자보다는 조금 더 지켜보며 접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글을 통해 현대로템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 또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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