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 / 2025. 3. 24. 11:06

회사 경력증명서 발급 방법 용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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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며 당황할 때가 있죠. 저도 이직 준비를 하던 중 갑작스레 경력증명서를 요구받고 살짝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회사 경력증명서는 단순히 "다녔어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 제대로 증명해 주는 문서라 꼭 챙겨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직할 때, 해외 취업을 준비할 때, 혹은 은행 대출 서류로 제출할 때도 종종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경력증명서 발급 방법과 그 용도에 대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알려드릴게요. 막막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공감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1. 경력증명서는 언제 필요할까?

경력증명서는 보통 이직할 때 새 회사에서 "이전 경력을 확인하고 싶어요"라며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 번 이직 면접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2년 일했다는데 증빙 좀 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 경력증명서가 없었다면 꽤 난감했을 겁니다. 또 해외 취업이나 비자 신청 시에도 필수 서류로 요구되곤 하죠. 심지어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받을 때 소득 증빙 대신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친구도 봤어요. 이렇게 용도가 다양하다 보니, 미리 알아두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인과 서류

 

 

2. 발급 방법

자, 그럼 경력증명서를 어떻게 받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이건 개인이 멋대로 작성할 수 있는 서류가 아니에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하고, 직인까지 찍혀야 인정받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 첫째, 회사에 연락하기
    이전 직장 인사팀이나 담당자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경력증명서 발급 부탁드릴게요"라고 정중히 말하면 됩니다. 저는 이메일로 보낼 때 근무 기간(예: 2020.03.01 ~ 2023.02.28)과 직책(예: 마케팅 팀 대리)을 간단히 적어서 보냈어요. 이렇게 하면 담당자가 빠르게 처리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둘째, 필요한 항목 확인하기
    경력증명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건 이름, 주민번호(앞자리만 기재 가능), 근무 기간, 소속 부서, 직책이에요. 회사마다 양식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직인이 없으면 효력이 없으니 꼭 확인하세요. 사용처에 따라 추가 정보(예: 담당 업무 내용)를 요구할 수도 있으니, 미리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 셋째, 발급받기
    요즘은 이메일로 PDF 파일을 보내주는 회사도 많지만, 우편이나 직접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저는 퇴사 후 1년 뒤에 요청했는데, 다행히 인사팀에서 바로 메일로 보내줘서 편했답니다.

 

만약 회사에서 경력증명서 발급을 거부한다면? 법적 근거가 궁금하다면?

 

경력증명서 발급 거부 시 대처방법

 

 

 

 

3. 퇴사 후에도 받을 수 있을까?

이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에요. 결론은, 가능합니다! 근로기준법 제39조에 따르면 퇴사 후 3년 안에 요청하면 회사는 발급해 줄 의무가 있어요. 만약 거부하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고, 회사에 최대 5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동료는 퇴사 2년 뒤에 필요해서 연락했는데, 문제없이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회사가 망했거나 연락이 안 되면 좀 난감하죠. 그럴 땐 대체 서류를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받는 ‘가입 내역 확인서’나 국세청의 ‘소득금액증명’ 같은 자료로 근무 사실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서류엔 직책이나 업무 내용이 안 나올 수 있으니, 제출처에 미리 인정 여부를 확인하세요.

 

 

퇴사 후 경력증명서 발급이 어려워졌다면? 대처서류가 궁금하다면?

 

경력증명서 대체 서류 알아보기

 

 

 

4. 재직증명서와 뭐가 다를까?

이 부분에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재직증명서는 현재 다니는 회사가 "이 사람이 우리 직원이에요"라고 확인해 주는 거예요. 반면 경력증명서는 과거 근무 이력을 증명하는 거죠.

 

예를 들어, 지금 회사에서 재직증명서를 받아 제출했는데, 면접관이 "전에 다닌 회사 경력도 확인하고 싶어요" 하면 경력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용도가 다르니 요청받은 게 뭔지 꼭 체크하세요!

 

 

 

 

 

서류를 작성하는 피규어

 

 

5. 꿀팁과 주의할 점

발급받을 때 몇 가지 챙길 게 있어요.

 

  • 사용처 미리 말하기: "이직용이에요"라고 하면 필요한 항목을 맞춰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불필요한 정보 삭제 요청: 주민번호 전체가 필요 없다면 앞자리만 기재해 달라고 할 수 있어요.
  • 퇴사 후 3년 지나면?: 법적 의무가 없어지니, 가능하면 미리 받아두세요.
  • 회사 거부 시 대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에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 회사에서 "양식이 없어요"라며 미적거리길래, "법적 의무예요"라고 살짝 언급했더니 바로 발급해 주더라고요. 약간의 센스도 필요합니다!

 

 

 

 

마무리

오늘 회사 경력증명서 발급 방법과 용도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직, 해외 취업, 대출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요긴하게 쓰이는 서류라, 미리 준비해 두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퇴사 후에도 3년 안엔 받을 수 있다는 점, 대체 서류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거예요.

 

혹시 지금 경력증명서가 필요하거나 앞으로 필요할 것 같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경력 증빙이 조금 더 수월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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